영단어 시험지 만들기

영어 단어 시험지는 매번 똑같은 순서로 나오면 아이가 순서를 외워서 맞히는 경우가 생겨요. 찍어풀기의 "학습지 만들기" 탭 안에 있는 "영어 단어" 기능은 내가 넣은 단어 목록을 매번 다른 순서, 다른 방식으로 섞어서 시험지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줄일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단어 목록을 준비하는 법부터 네 가지 출제 방식의 차이, 그리고 반복 학습에 활용하는 방법까지 정리해요.

먼저 단어 목록을 준비해요. 텍스트 칸에 한 줄에 하나씩 "영어단어 뜻" 형식으로 적으면 돼요. 예를 들어 "apple 사과", "borrow 빌리다"처럼 영어 단어와 띄어쓰기 한 번, 그리고 뜻을 적는 식이에요. 이미 예시 단어 12개가 들어있어서 형식을 참고할 수 있고, 학교 교과서 단원별 단어장이나 선생님이 내준 단어 목록을 그대로 옮겨 적으면 바로 시험지로 만들어져요. 뜻이 여러 개인 단어라면 가장 자주 쓰는 뜻 하나만 적는 것이 채점할 때 헷갈리지 않아요.

출제 방식은 네 가지예요. "영→한"은 영어 단어를 보고 한글 뜻을 쓰는 방식으로, 단어를 보고 의미를 떠올리는 연습에 좋아요. "한→영"은 반대로 한글 뜻을 보고 영어 단어를 쓰는 방식인데, 철자까지 정확히 알아야 맞힐 수 있어서 난이도가 좀 더 높아요. "섞기"는 같은 시험지 안에서 영→한 문제와 한→영 문제가 번갈아 나오는 방식이라, 한쪽 방향으로만 외운 건 아닌지 확인하기 좋아요. "철자"는 단어의 일부 글자를 가리고 빠진 철자를 채우는 방식인데, 단어를 완전히 외웠는지 가장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에요.

시험지를 만들 때는 먼저 단어 목록을 넣고, 네 가지 방식 중 하나를 고른 다음 "새로 섞기"를 누르면 돼요. 같은 단어 목록이라도 "새로 섞기"를 누를 때마다 순서가 바뀌기 때문에, 같은 단어장으로 월요일에는 영→한, 수요일에는 한→영, 금요일에는 철자 방식으로 요일마다 다르게 시험을 보게 하면 한 주 동안 같은 단어를 네 번 다른 방식으로 마주치게 돼요. 이렇게 반복하면 단순히 뜻을 외운 것을 넘어서 철자와 쓰기까지 익힐 수 있어요. "정답 보기"를 누르면 채점용 정답이 바로 나타나고, "인쇄"를 누르면 이름 쓰는 칸과 점수 칸이 포함된 시험지가 종이로 나와요.

단어 목록을 관리하는 팁도 있어요. 교과서 단원이 바뀔 때마다 텍스트 칸의 내용을 통째로 바꿔서 쓰면 되는데, 이전 단원 단어를 완전히 지우지 않고 아래쪽에 이어서 적어두면 여러 단원이 섞인 종합 시험지를 만들 수도 있어요. 시험 직전에는 이렇게 여러 단원을 모은 목록으로 "섞기" 방식을 골라서, 그동안 배운 단어를 전체적으로 점검해보는 것도 좋은 활용법이에요.

철자 맞히기 방식을 쓸 때는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니, 영→한이나 한→영으로 먼저 익힌 단어 목록에 한정해서 철자 시험을 보게 하는 게 좋아요. 아직 뜻도 모르는 단어를 철자 방식으로 먼저 테스트하면 틀리는 게 당연해서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 출제 방식의 순서도 영→한 → 한→영 → 섞기 → 철자 순으로 난이도를 올려가는 걸 추천해요.

영어 단어는 한 번에 많이 외우는 것보다 여러 번 짧게 반복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단어 목록을 20~30개 단위로 나눠서, 매일 같은 범위를 다른 출제 방식으로 짧게 테스트하는 식으로 쓰면 학습지 한 장을 만드는 데 드는 시간보다 훨씬 큰 학습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단어 목록이 길어서 한 장에 다 들어가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목록에 적은 단어 수만큼 자동으로 문제가 만들어지고, 인쇄할 때 여러 페이지로 나눠서 출력되기 때문에 단어 수를 미리 줄이지 않아도 돼요.

지금 찍어풀기의 학습지 만들기 탭에서 영어 단어 목록을 넣고 네 가지 방식을 돌려가며 이번 주 단어 시험지를 만들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단어 목록은 어떻게 입력하나요?
한 줄에 "영어단어 뜻" 형식으로 적으면 돼요. 예: "apple 사과".
출제 방식은 몇 가지인가요?
영→한, 한→영, 섞기, 철자 네 가지 방식이 있어요.
같은 단어로 다른 시험지를 또 만들 수 있나요?
"새로 섞기"를 누르면 같은 단어 목록으로 순서가 바뀐 새 시험지가 만들어져요.